전세 월세 집 볼 때 유의 사항 총정리

최근 금리 인상에 따라 집값이 하락되자 많은 사람들은 전세나 월세로 주거 환경을 바꾸고 있다.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 이상을 살아야 하는데 너무 대충 집을 보는 사람이 많은데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1. 절대 혼자 집보러 가지 마라.

- 사람의 눈은 다 다르다. 최소 2명 많게는 4명을 동원하라.

- 각각 본인들이 보는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명이 가서 보고 의견을 나눠라.

- 장/단점이 있는 곳에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도 좋다.

2. 현재 거주 세입자에게 질문을 해라.

- 집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나가는 입장에서 장점보다는 단점을 많이 얘기 해 줄 것이다.

- 저녁에 집을 보러가면 채광 부분은 세입자에게 물어보자.

- 여름에 덥고 습한지 겨울에 춥고 건조한지 물어보자. (전기세, 가스비용과도 연관이 된다.)

 3. 부엌 / 화장실 체크 사항

- 녹물, 수압 확인은 물을 계속 틀어놓고, 수압 확인시 변기물을 내리면서 수도를 틀어보자.

- 세입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싱크대 하부를 열어 물이 세는지 확인하고 싱크대 고장이 있는지 확인하자.

- 닥트를 꼭 켜보고 기름때라든지 청소상태 확인하자.

- 가스레인지 or 인덕션 위치 사이즈 확인하자.

- 세탁기 수도 배관 유무 확인하자.

4. 곰팡이 상태 확인

- 외벽 창문 주변, 베란다 창틀 주변, 냉장고 주변, 백지 상태 확인하자.

- 이전 세입자에게 곰팡이에 대해 물어보자.

- 곰팡이가 있다면 도배를 요청하자.

- 30년 이상된 구축 아파트면 누수가 많은지도 확인하자.

5. 바닥과 천장도 확인

- 부엌주변 누수로 인한 뒤틀림, 보일러 시작지점(열손상) 확인하자.

- 천장 곰팡이 및 도배 상태 확인하자

- LED 조명 여부 확인하자

6. 마음에 들면 한 번 더보고 주변 환경 확인

- 이전에 저녁에 가봤다면, 낮에도 한번 가보자.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보이는 것도 다르다.

- 걸어서 주변 시설을 확인하자. (대중교통 이동거리, 주차, 분리수거장, 택배 보관, 기타 편의 시설)

- 아파트면 공지사항 확인하자. (층간소음, 흡연 등등)

7. 집의 장단점 취합

- 여러명이 가면 장단점에 대해 바로 취합하자.

- 한번더 갈때 하자 리스트 위주로 질문하여 파악하자.

 

이 정도만 확인해도 좋은 거주지를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