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무 이직 연봉 협상 시 꼭 확인 해야 할 것

영업 직무를 선택 하였고 이직을 한다면 연봉협상 과정에서 아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자.

경영지원과 서비스 및 엔지니어는 고정 급여로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영업 직무는 기본급 + 인센티브로 연봉을 받을 확률이 높다.

국내 기업은 기본급 비중이 높을 것이고, 외국계 기업은 인센티브 비중이 많이 높을 것이다.

인센티브는 영업 목표(쿼터, 타겟 이라고도 한다.) 기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이직을 하거나 신입 사원으로 입사를 하더라도 꼭 확인 해야 할 내용을 알아보자.

 

1. 기본급과 인센티브 비율을 확인하고, 영업 사원의 평균 달성률을 확인하자.

연봉 협상시에 당연히 기본급과 인센티브 비율은 확인 하겠지만 회사에서 영업사원이 평균 얼마를 달성하여 받아가는지에 대해 반드시 확인 하여야 한다.

기본급과 인센티브 비율이 5:5이고 기존 대비해서 총 합계에 대한 연봉을 30% 높였다고 하더라도 달성 목표가 높아 인센티브를 적게 받는다면 기존보다 연봉이 낮아 질 수도 있다.

따라서 연봉 협상시에 영업사원의 평균 달성률을 회사에 반드시 확인해야하며, 확인이 어렵다고 하면 높은 달성률을 가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야 한다.

2. 영업 비용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자.

영업을 하면서 사용하는 영업 비용 예를들면 유류비, 주차비, 톨비, 택시 이용 가능여부, 고객 식대, 카페 이용 비용, 통신지원비 등을 확인하자.

유류비는 보통 1km 기준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확인하여도 좋고, 실비일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비용을 반드시 따져야 이직이휴 한달 기준으로 추가로 몇십만원 더 나가는 비용도 확인이 가능하다.

3. 목표(쿼터, 타겟)를 받는 기준을 확인하자.

영업 목표는 보통 담당 고객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다만, 간혹 고객 기준이 아닌 사람 기준으로 1/N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A고객사를 담당할 경우 이 고객사의 지금까지 매출을 토대로 목표가 책정되어 있고 이 고객을 담당하는 영업사원이 이 목표를 같이 가져가게 된다.

다만, 고객사의 기준이 아닌 모든 직원의 목표가 같을 수도 있다. 이렇게 무지성으로 정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왜 하나면 이렇게 1/N으로 나누는 회사에 처음 입사를 하면 괜찮은 고객을 담당 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연봉을 높이기 위해 이직 했지만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연봉이 낮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업 직무의 연봉 협상시 위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서 이직 후 연봉이 낮아지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