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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 맥주금지 맥주 없이 3시간 참을 수 있다고?

by 자색고구미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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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맥주를 팔기로 한 계획이 무산되자 팬들과 후원사가 들끓고 있습니다.

팬들의 입장

몇몇의 카타르를 찾은 축구 팬은 카타르 도하 공항에 착륙해서 이 소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카타르는 경기 입장권 소지자에 지정 구역에서 맥주 소비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지만 FIFA(국제 축구 연맹)과 논의 한 끝에 경기장 근처 맥주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카타르를 방문한 축구팬은 이것은 재앙이라고 토로하였습니다.

후원사의 입장

FIFA의 대표적 후원사인 버드와이저는 도하 내 고급 호텔을 인수하여 월드컵 생중계와 더불어 맥주를 판매하려고 하였습니다.

버드와이저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러면 곤란한데...(Well, this is awkward)라는 트윗을 올렸다가 90분 뒤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FIFA의 발표가 일반 관객에게만 적용되는 규제로 VIP 관객은 경기장 내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각종 주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을 하였습니다.

FIFA 회장의 발표

FIFA(국제 축구연맹) 잔니 안판티노 회장은 "프랑스, 스페인, 스코틀랜드" 등에서도 스타디움에서 술을 금지한다며 하루 3시간 정도 술을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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